도서관의 기본 3요소는 바로 장서, 사람, 공간이랍니다.
그 중에 첫 번째인 장서. 책!
그 책이 어떻게 도서관에 들어오게 되는지... 궁금하시죠?
안 궁금하셔도.. 지금부터 한 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아우 사서들도 원래 말 많은 사람들인데, 자료실에서 조용히 있어야 되서 얼마나 힘든지!! ㅎㅎ)
교하도서관의 수서(도서관에 책을 들여놓는 일)는 4가지 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1. 정기 수서
- 한 두 달에 한 번씩 200~300여권 내외로 목록을 만들어 발주 합니다.
현재 첫 정기 수서를 발주했고 4월 중에 입수된다고 하네요.
2. 실물 수서
- 도서관과 계약을 맺은 서점(또는 유통업체)에서 책을 가지고 오면, 그 중에 좋은 책들을 선별해 입수 신청합니다.
최신간 위주로 수서하지요. 대략 40~70권 정도이고, 1주일에 1회씩 들어온다고 해요.
오늘 올해의 첫 번째 실물 수서 도서가 들어왔는데 이번에는 17권으로 좀 적네요. 어린이 책이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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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희망 도서
- 도서관 회원분들이 신청하시는 희망도서 수서입니다.
교하도서관에 없거나, 있지만 더 구입이 필요한 경우 신청하실 수 있는데요 (장서정책에 부적합한 경우 제외).
1인당 1주일에 2권까지 신청 가능하지요. 이것도 매주 1회씩 수서 진행합니다.
4. 기증 도서
- 도서관에 기증해주시는 책들도 도서관 장서가 될 수 있습니다.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
앞으로 도서관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연속간행물(잡지, 신문 등)과 비도서(CD, DVD, 전자자료)는 어떻게 도서관에 오게 되는지는 다음 기회에 더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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