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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시선]아픔의 시대를 그리다 시의적절한 선택 시선 2019-06 아픔의 시대를 그리다 6월,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달입니다. 나라를 되찾고 지키고 꽃피우기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우리의 아픈 시대를 그린 책들을 권합니다. 아울러 6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를 찾아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가슴속에 간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전쟁과 분단의 역사, 문화적 공간 ‘캠프그리브스’ DMZ 남방한계선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캠프그리브스는 한국 전쟁 이후 50여년간 미군이 주둔하던 공간으로 2007년 한국정부에 반환되었다. 평화 안보 생태체험 프로젝트로 당일 또는 숙박으로 이용 가능하다. 관련 사이트 : dmzcamp131.or.kr / 문의 : 031-953-6970 길이 열린다, 평화를 .. 더보기
[6월 모모책장] '쉿! 그림이 말을해요.' 모모책장 2019-06 [사서 PICK!] 사샤의 돌 에렌 베커(지은이) | 웅진주니어 | 2018 | 삶과 죽음이란 끝을 알 수 없는 시간의 흐름 속에 켜켜이 쌓여 가는 자연의 역사라고 말한다. 부서지는 파도에 깎여 가는 작은 돌 하나, 그 안에 단단히 퇴적된 상실의 기억들이 전하는 온기는 그 어떤 위로보다 따뜻하다. 섣부른 말 한마디보다 담담한 공감으로 소중한 존재를 잃은 아이의 슬픔을 위로하는 작품이다. 바로 너야 레지나 (지은이) | 글로연 | 2018 |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생명들이 존재하는 그 자체로서 고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자기 자신이 한없이 작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도, 새로 태어나는 아기들에게도, 또 사람이 아닌 생명들 또한 그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과 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