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인문강좌 "이미지로 읽는 일상 문화"

매년 봄과 가을 교하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지식을 팍팍 심어주었던 

이화인문과학원의 시민 대중 강좌!

올해 봄 휴식기를 갖고 가을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반 문화강연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의 주제는 '이미지로 읽는 일상 문화'입니다. 

우리는 이미지가 넘쳐나는 세계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눈 앞에 시각적으로 재현되는 표상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 속에 떠올리는 그림, 심상을 포함하여

기호화한 가치, 감각, 이상형 등 문화의 장에 따라 이미지는 폭넓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추상적인 이미지로부터 구체적인 이미지까지

매우 넓은 스펙트럼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일상 생활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다양하게 재현된 이미지에 대한 현대인들의 뜨거운 관심은

'이미지 문화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탄생시킬 만큼 일종의 문화사회적인 현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번 이화인문과학원 시민 대중 강좌에서는 이러한 '이미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의 다채로운 문화적 풍경을 탐색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