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현재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날들이 있지요.
6.10민주항쟁의 날과 6.25사변일을 돌아보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6.10
알라딘에서 뽑은 100대분야 최고의 책에서 한국현대사 부문 최고의 책 1,2위가 모두 6.10 민주항쟁 관련 책입니다.
1위는 최규석 작가의 <100도씨> (2층 청소년자료실, Y911.075-최규석ㅂ)
2위는 역사학자 서중석 교수의 <6월 항쟁> (1층 문헌정보실, 911.075-서중석ㅇ)
<100도씨>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7166X
"이런 것들이 민주화와 무슨 상관이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실질적인 삶의 문제들과 관계가 없는 거라면 그럼 민주주의란 도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이란 말인가. 지배층과 대거리를 할 만큼 똑똑해서 그들의 통치에 훈수나 비판을 던질 수 있는 수준 높은 사람들이 더이상 황당한 이유로 끌려가지 않게 되는 것이 민주화란 말인가. 민주화란 게 겨우 그런 거라면 할 말 좀 참고 좀더 배불리 편하게 먹고 사는 것이 낫다는 사람들의 흐름을 어떻게 탓할 수 있을까. 사회의 문제로 고통받으면서도 제 탓만 하고 사는 사람들 앞에서 20년 전에 이룩한 민주화를 찬양하는 것은 삶의 질과 민주주의가 아무런 연관을 갖지 않는다고 선전하는 것이나 다름없어 보였다. 그것은 민주주의를 행사장 귀빈석에 앉은 분들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 같은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 작가의 말 208-209쪽
<6월 항쟁>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994436
역사학자 서중석 교수는 6월 항쟁을 1945년 8.15해방, 1960년 4.19혁명에 이어 한국인이 맞은 세 번째 '해방'이라고 강조한다. 30년간 줄기차게 전개해온 민주화운동의 정점에 6월 항쟁이 있다.
6.25
6.25사변이 와닿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 여름의 서울
- 저자
- 이현 지음
- 출판사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13-06-17 출간
- 카테고리
- 청소년
- 책소개
- 지금까지 네가 알던 세상은 끝났다. 1950년 6월 인민군 치하...
<그 여름의 서울> 2층 청소년자료실 (Y813 이현)
한국전쟁 한복판의 광경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담아 낸 최초의 청소년 소설! <우리들의 스캔들> <짜장면 불어요> <오, 나의 남자들> 이현 작가님이 쓰신 책이에요. 해방전후를 그린 역사소설 <1945, 철원>도 같이 읽으면 근대사 공부도 될 듯요~
교하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좌도 같이 들으면 퍼펙트!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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