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지만
여름 휴가에 특별한 여행 계획이 없다면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잔뜩 쌓아놓고
선풍기 앞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읽다가 자다가 하는 것은 상상만해도 여유롭고 신나지 않나요?
8월에도 문헌실 1, 2층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전시하고 있으니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먼저 문헌실 2층 담당 양가혜 사서가 준비한 8월 1차 "쉼표" 전시를 소개합니다.
책은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어야 할 지 모를 때,
책을 많이 읽었다고 자부했지만 기억에 남는 책을 꼽으라하면 딱히 떠오르는 책이 없을 때,
문헌실 2층 데스크 옆 쉼표를 찾아주세요~
이번 전시 주제는 "책 읽는 책"입니다.
메타북 전시로 책에 대한 정보와 비평, 감상을 담고 있는 즉 책을 위한 책 전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메타북을 읽어보는걸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안 읽어본 책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독서 욕구를 마구 일으키고, 읽은 책이 나오면 내가 독서 후 느낀점을 다른 이와 비교할 수 있다는 매력때문입니다.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것도 큰 장점이지요^^
소개된 책들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얻고, 무계획적이었던 독서습관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아하는 책을 읽는 순간, 상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q
이 책에서는 책에 담긴 음식이야기와 저자의 이야기가 더해져 먹음직스런 책을 맛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책읽기 좋은 날은 언제일까? 아마 매일이 아닐까.......생각해 봅니다!!!
친근함이 묻어나는 저자의 서평을 읽고 있자니, 여기에 소개된 책들을 모조리 읽고 싶은 욕심이 듭니다.
책읽기 좋은날인 오늘, 지금 당장 도서관으로 가야겠어요:-D
세계를 움직이는 유명 인사들은 무슨 책을 읽었을까?
지혜가 필요할 때, 삶이 지칠 때 세계 유명인들은 책을 찾았고, 그 안에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단순한 북리뷰가 아닌 그들의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아요~
혼자인 나를 사랑하는 법을 책에서 배우다.
목차만 읽어도 힐링이 되는 이 책으로 외로운 ‘나’를 달래봅니다.
얼마 전 교하도서관의 추리소설 마니아 노미애님의 책장이 문헌실 1층에서 전시되었죠?
이 책은 전설적인 서평 블로거 ‘물만두’의 서평집입니다. 추리소설 마니아들 사이에선 책을 고르기 전 반드시 물만두의 리뷰를 참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라니....저도 물만두의 추리책방에 기웃거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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