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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정보실

9월 이 때, 이 책!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니 아 이제 가을인가~ 싶지만

낮에는 여전히 햇살이 따갑네요.

9월 중순은 지나야 본격적으로 가을인가봅니다.


9월은 독서의 달이기도 하죠?

양윤수 사서가 마련한 문헌정보실 "이 때, 이 책"과 함께 풍요로운 9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9월의 "이 때, 이 책" 1 

<가을은 커피의 계절>



유난히 비가 많이 오고 더웠던 여름과의 작별 인사,

그리고 가을을 맞는 환영 인사를 하기 위해

9월 전시 키워드는 "커피"로 선정해보았습니다.


커피 만드는 법, 커피의 역사, 커피로 화두를 연 소설, 

여행지 속에서 커피를 맛보는 책, 커피숍 마케팅이야기 등 

커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무척 다채롭고 풍부합니다.

그래서 커피를 소재로 가능한 다양한 책들을 모아서 전시를 꾸몄답니다. 


전시 시작한지 하루만에 벌써 많은 책들이 전시대에서 사라졌습니다.^^

(또 자랑!!!)

 

이번 달에는 커피 마시면서 책을 읽는 여유를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책에다가 커피를 흘리면 안되겠죠? ^^




9월의 "이 때, 이 책" 2 

<한국사 흥미롭게 읽기>



최근 뉴스에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일본의 독도 도발, 위안부 망언, 중국의 동북공정이 잇따르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역사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라는 취지는 좋지만,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우려의 목소리로 찬반논쟁이 뜨겁습니다. 


 저 역시 지금 중2, 중3학생이거나 그런 학생을 둔 부모였다면 

걸핏하면 입시정책만 뜯어고치는 조삼모사식 정책에 화가 날 것 같기도 합니다. 


확정안이 10월달에 발표된다고 하는데 결과가 어찌되건간에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한국사를 알아야 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이 때, 이 책은 바로 이.때. 한국사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맥락으로 읽는 한국사, 만들어진 한국사, 한국사 미스터리, 전쟁으로 읽는 한국사,

 열린 한국사, 바다에 새겨진 한국사... 한국사를 흥미롭게 다룬 책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 기회에 한국사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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