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파주시 소식지 상상파주에 기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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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파주 3호 2012년 5월 5일자
아버지와 통(通)!
가족을 위해 애쓰면서도 어쩌면 가장 외로울 수도 있는 우리 아버지를 이해하고 싶습니다.
아빠 힘내세요!
나비를 잡는 아버지
부당한 현실을 참아내야만 하는 힘없는 아버지, 그런 현실과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는 아들
아들을 대신해 나비를 잡는 것으로 아버지는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대신하고,
아들은 그런 아버지를 이해한다.
그림책이지만 어느새 감정이 몰입되어 뜨거운 느낌에 울컥하게 된다.
영모가 사라졌다
사라진 영모를 찾아 나선 친구 병구의 모험 판타지.
아이들의 모험담이라는 단순한 플롯 안에서 가족.
특히 아버지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영모의 가출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면 영모의 아버지를. 그리고 나의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너는 모른다
5월 어느 일요일 한강변에 떠오른 남자의 시체! 추리소설의 형식으로 빠진 진행이 매력적이면서도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너는 모르는, 그리고 아무도 모를 우리 아버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교하도서관 어린이청소년서비스팀 팀장 이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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