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하도서관에 있는 많은 도서 전시 중에서 주제별로 모은 책, FOCUS를 소개합니다~
문헌정보실 2층 출입구 바로 앞에 위치한 FOCUS는 3개월 주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흥미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폭넓은 조사를 통해 24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지난번 주제는 "동양고전"으로 주로 사상, 철학서를 다뤘는데요,
이번 주제는 역사입니다!
역사서를 알아보자
역사서...역사에 대한 책이죠.
도서관에서는 900번대에 분류되어 있는 책들입니다.
여기서 잠깐!
역사서는 편찬 주체에 따라 정사(正史)와 야사(野史)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사는 국가가 편찬한 역사서로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삼국사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야사는 개인이 편찬한 역사서로 삼국유사, 필원잡기, 용재총화, 대동야승 등이 있습니다.
또한, 역사서는 통사(通史)와 단대사(斷代史)로 나눌 수 있는데요,
통사는 전 시대에 걸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서술한 것이고,
단대사는 왕조마다 시대를 구분하여 기록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정사와 야사, 통사와 단대사는 각각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어 한가지에 국한하지 말고
다양한 역사서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사가 국가에서 공인된 역사라고 해서 가치가 높고, 야사가 개인이 쓴 역사라고 해서
그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야사는 정사에서 볼 수 없는 이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훌륭한 사료라는 것, 잊지 마세요!
조선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이번 FOCUS의 주제는
"조선 A to Z,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조선시대는 그 이전의 시기에 비해 남아있는 기록이 풍부합니다.
요즘에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같은 정사가 번역이 되어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고,
문집이나 민간에서 구전되어 온 이야기들도 많죠.
그래서 관련 도서들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답니다.
그럼, 이번 FOCUS에 전시되어 있는 책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아래 이미지는 클릭하면 좀 더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알 수 있는 책 24권,
문헌정보실 2층에서 열람과 대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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